"보기" 탭 → "슬라이드 마스터"
이 화면에서 제목 글꼴을 한 번 바꾸면 100장짜리 발표 자료의 제목이 한꺼번에 따라옵니다. 슬라이드를 하나씩 열어 고치던 작업이 클릭 몇 번으로 줄어드는 자리입니다.
다만 마스터 보기 안에는 틀이 두 층으로 쌓여 있습니다. 맨 위 한 장이 마스터이고 그 아래 들여쓰기된 것들이 레이아웃인데, 어느 층에서 고쳤느냐에 따라 바뀌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로고를 아래층에 넣으면 그 레이아웃을 쓰는 슬라이드에만 붙고, 나머지 슬라이드는 그대로 남습니다.
그리고 한 번이라도 슬라이드에서 글꼴을 직접 지정한 적이 있으면 그 슬라이드는 마스터를 따라오지 않습니다. 100장 중 세 장만 안 바뀌는 상황은 대부분 여기서 나옵니다.
목차
보기 탭에서 슬라이드 마스터로 들어갑니다
슬라이드 한 장이 아니라 서식 틀을 여는 자리입니다
슬라이드 마스터는 "디자인"이나 "삽입"이 아니라 "보기" 탭 안에 있습니다. 서식을 다루는 기능이니 디자인 쪽에 있을 것 같지만, 파워포인트는 이것을 화면 모드의 하나로 취급해서 보기 탭에 넣어 두었습니다. 리본에서 "보기"를 누르면 맨 왼쪽에 마스터 보기 그룹이 나오고, 그 안의 "슬라이드 마스터"를 누르는 순간 편집하던 슬라이드가 사라지면서 서식 틀만 남은 화면으로 바뀝니다.
지금 해보세요 — 확인
"보기" 탭을 눌렀는데 마스터 보기 그룹이 보이지 않으면 창이 좁아 리본이 접힌 것입니다. 창을 최대화하거나 리본 오른쪽 끝의 겹친 화살표를 눌러 펼치면 세 개의 마스터 단추가 나란히 나타납니다.
보기 → 마스터 보기 → 슬라이드 마스터
화면이 바뀌면 리본에 "슬라이드 마스터"라는 탭이 새로 생기고 왼쪽에는 축소판이 세로로 늘어섭니다. 이 축소판은 발표에 쓰는 실제 슬라이드가 아니라 서식을 담아 두는 틀이라서, 여기서 글자 크기를 키우거나 색을 바꿔도 본문에 적어 둔 내용이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마스터 보기에 머무는 동안에는 발표 자료 본문을 손댈 수 없으니, 내용을 고치려면 일단 이 화면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처음 들어가면 슬라이드가 통째로 사라진 것처럼 보여 당황하기 쉬운데, 화면 모드가 바뀐 것일 뿐이라 나올 때 원래 장수가 그대로 돌아옵니다.
맨 위 하나가 마스터, 그 아래가 레이아웃
이 상하 관계를 모르면 고쳐도 절반만 바뀝니다
왼쪽 축소판 목록을 보면 맨 위 한 장이 눈에 띄게 크고, 그 아래로 작은 것들이 들여쓰기된 채 줄지어 있습니다. 큰 것이 마스터 한 장이고 작은 것들이 레이아웃입니다. 제목 슬라이드, 제목 및 내용, 구역 머리글처럼 슬라이드를 새로 추가할 때 고르는 모양이 전부 이 레이아웃들입니다. 축소판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이름과 함께 그 레이아웃을 쓰는 슬라이드가 몇 장인지도 함께 뜹니다.
지금 해보세요 — 확인
왼쪽 목록을 맨 위까지 올려 큰 축소판이 몇 개인지 세어 봅니다. 하나면 서식이 한 벌로 관리되는 파일이고, 둘 이상이면 마스터가 여러 벌 들어 있어 한쪽만 고쳐서는 전부 바뀌지 않습니다.
둘의 관계는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마스터에서 제목 글꼴을 바꾸면 아래 레이아웃 전부가 그 글꼴을 받아 가고, 레이아웃에서 다시 바꾸면 그 레이아웃만 마스터와 다른 값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전 슬라이드에 걸쳐 같게 만들 것은 마스터에서, 특정 모양에만 걸 것은 레이아웃에서 손대는 것이 순서입니다. 반대로 레이아웃에서 이미 값을 바꿔 둔 항목은 나중에 마스터를 고쳐도 되돌아오지 않으니, 아래층을 먼저 손대 놓고 위층에서 다시 바꾸면 결과가 어긋나 보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고 기억해 두면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주의 — 로고를 마스터에 넣으면 표지에도 붙습니다
회사 로고를 마스터 오른쪽 아래에 넣으면 표지와 간지까지 전부 로고가 따라붙습니다. 본문 슬라이드에만 넣으려면 마스터가 아니라 "제목 및 내용" 레이아웃에 넣어야 하고, 표지에서만 빼려면 그 레이아웃에서 로고를 지우면 됩니다.
글꼴과 로고를 한 번에 바꾸는 순서
세 단계면 100장이 같이 움직입니다
1맨 위 마스터를 선택합니다
왼쪽 목록에서 가장 위에 있는 큰 축소판을 한 번 클릭합니다. 아래 레이아웃을 고른 채로 작업하면 그 레이아웃에만 적용되니, 전체를 바꿀 생각이라면 맨 위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목록을 위로 끝까지 올려 놓고 첫 장을 누르면 잘못 고를 일이 없습니다.
2글꼴은 "글꼴" 단추로 바꿉니다
"슬라이드 마스터" 탭의 배경 그룹에 있는 "글꼴"을 눌러 조합을 고릅니다. 여기서 고른 값은 테마 글꼴로 저장되어 제목과 본문에 한꺼번에 걸리기 때문에, 상자를 하나씩 눌러 홈 탭에서 바꾸는 것보다 빠르고 나중에 되돌리기도 쉽습니다.
3"마스터 보기 닫기"로 빠져나옵니다
같은 탭 오른쪽 끝의 "마스터 보기 닫기"를 누르면 원래 편집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여기까지 하면 100장의 제목 글꼴이 한꺼번에 바뀐 것이 보입니다.
로고와 바닥글도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림은 마스터를 선택한 상태에서 "삽입" 탭으로 넣고 원하는 구석으로 끌어다 둡니다. 쪽 번호나 회사명 같은 바닥글은 "삽입" 탭의 "머리글/바닥글"에서 켠 다음, 글자 모양은 마스터 아래쪽의 바닥글 상자에서 고칩니다. 켜는 곳과 꾸미는 곳이 나뉘어 있어서, 창에서 글꼴을 찾다가 없다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되는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한다는 점에서는 매크로 기록으로 반복 작업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과 결이 같습니다.
내 파일이 이런 모양일 때
마스터를 고쳤는데 일부만 바뀌는 경우들입니다
그 슬라이드에서 직접 손댄 적이 있을 때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예전에 그 슬라이드의 제목을 드래그해 홈 탭에서 글꼴이나 색을 직접 지정해 두었다면, 그 값이 마스터 위에 덮여 있어 마스터를 아무리 고쳐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파워포인트는 슬라이드에 직접 준 서식을 마스터보다 우선으로 봅니다.
지금 해보세요 — 해결
안 바뀐 슬라이드를 왼쪽 목록에서 고르고 "홈" 탭 슬라이드 그룹의 "다시 설정"을 누릅니다. 직접 준 서식이 벗겨지면서 마스터 값으로 돌아옵니다.
다른 레이아웃을 쓰는 슬라이드일 때
"제목 및 내용" 레이아웃만 고쳤다면 그 레이아웃을 쓰는 슬라이드만 바뀝니다. 표지나 간지는 다른 레이아웃이라 그대로 남습니다. 어떤 슬라이드가 어느 레이아웃을 쓰는지는 편집 화면에서 그 슬라이드를 고르고 "홈" 탭의 "레이아웃"을 눌러 보면 현재 값에 테두리가 들어와 있어 바로 확인됩니다.
텍스트 상자를 손으로 그려 넣었을 때
"삽입" 탭에서 텍스트 상자를 직접 그려 만든 글자는 자리 표시자가 아니라서 마스터의 관할 밖에 있습니다. 마스터의 제목 글꼴을 바꿔도 이 상자는 처음 만들 때 쓰던 글꼴 그대로 남고, "다시 설정"을 눌러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런 상자가 섞여 있으면 하나씩 고르거나, 레이아웃에 자리 표시자를 만들어 옮겨 붙이는 편이 빠릅니다.
주의 — 남이 만든 파일은 레이아웃이 스무 개씩 딸려 옵니다
외부에서 받은 파일을 열면 마스터가 두세 벌, 레이아웃이 스무 개 넘게 들어 있곤 합니다. 이때 위쪽 마스터만 고치면 다른 마스터에 매달린 슬라이드는 그대로입니다. 왼쪽 목록을 끝까지 내려 큰 축소판이 몇 개인지부터 세어 보고, 쓰지 않는 마스터는 지운 뒤에 작업하는 편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테마 글꼴을 쓰지 않고 이름으로 지정해 두었을 때
마스터의 제목 상자에 글꼴을 맑은 고딕처럼 이름으로 박아 두면, 나중에 "글꼴" 단추로 테마 조합을 바꿔도 그 상자는 따라오지 않습니다. 홈 탭 글꼴 목록의 맨 위에 있는 "본문"과 "제목" 항목이 테마 글꼴이고, 그 아래 이름들은 고정값입니다. 한 번에 바꾸고 싶다면 마스터에서도 테마 글꼴을 골라 두어야 합니다.
안 될 때 보는 세 가지
지우다가 슬라이드까지 날리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마스터를 지웠더니 슬라이드가 같이 사라졌습니다
마스터 보기에서 큰 축소판을 지우면 거기 매달린 레이아웃이 통째로 없어지고, 그 레이아웃을 쓰던 슬라이드는 남은 다른 마스터의 서식으로 끌려가거나 함께 사라집니다. 정리하려고 지운 것이 발표 자료를 무너뜨리는 셈입니다.
주의 — 지우기 전에 사용 중인지부터 봅니다
왼쪽 목록에서 레이아웃 위에 마우스를 잠시 올리면 몇 장의 슬라이드가 그 레이아웃을 쓰고 있는지 풍선 도움말로 알려 줍니다. 사용 중이라고 나오면 지우지 않습니다. 이미 지워 버렸다면 다른 것을 손대기 전에 실행 취소로 되돌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모두 적용"을 눌러도 안 바뀝니다
머리글과 바닥글 창의 "모두 적용"은 쪽 번호나 날짜를 켜고 끄는 스위치일 뿐, 글자 모양까지 옮겨 주지는 않습니다. 바닥글 글꼴이나 위치를 바꾸려면 창을 닫고 마스터 보기로 들어가 아래쪽 바닥글 상자를 직접 고쳐야 합니다. 구역마다 다른 값을 넣는 방식이 필요하다면 워드 머리글을 장마다 다르게 넣는 법과 발상이 비슷합니다.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습니다
슬라이드 쪽에서 어긋난 것은 "홈" 탭의 "다시 설정"으로 되돌립니다. 마스터 쪽을 되돌릴 때는 "슬라이드 마스터" 탭에서 원래 쓰던 테마를 다시 고르면 글꼴과 색이 처음 값으로 돌아옵니다. 두 단추가 미치는 범위가 다르니, 슬라이드 몇 장만 이상하면 앞의 것을, 전체가 이상하면 뒤의 것을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것들입니다
Q.레이아웃을 새로 만들어도 되나요
A."슬라이드 마스터" 탭의 "레이아웃 삽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든 뒤에는 이름을 알아보기 쉽게 바꿔 두어야 편집 화면의 레이아웃 목록에서 고르기 쉽습니다.
Q.마스터에 넣은 로고를 한 장에서만 빼려면
A.편집 화면에서는 지울 수 없습니다. 그 슬라이드를 위한 레이아웃을 따로 하나 만들어 로고 없는 상태로 두고, 슬라이드의 레이아웃을 그것으로 바꿔 주면 됩니다.
Q.고친 마스터를 다른 파일에서도 쓰고 싶습니다
A."슬라이드 마스터" 탭에서 "테마"를 누르고 아래쪽의 현재 테마 저장을 고르면 테마 파일로 남습니다. 다른 파일에서 그 테마를 불러오면 같은 서식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Q.유인물이나 슬라이드 노트도 마스터가 있나요
A."보기" 탭의 마스터 보기 그룹에 유인물 마스터와 슬라이드 노트 마스터가 나란히 있습니다. 인쇄물의 머리글과 쪽 번호는 슬라이드 마스터가 아니라 유인물 마스터에서 고칩니다.
Q.배경 그림을 마스터에 넣었더니 글자가 안 보입니다
A.마스터에 그림을 넣으면 자리 표시자보다 위에 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림을 오른쪽 클릭해 맨 뒤로 보내면 글자가 다시 드러납니다. 배경으로만 쓸 그림이라면 "슬라이드 마스터" 탭의 배경 서식에서 그림 채우기로 넣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지막 점검
어디에서 고칠지부터 정하면 헤매지 않습니다
고칠 대상에 따라 손대는 층이 갈립니다. 아래 표의 왼쪽을 먼저 정하고 오른쪽 자리로 가면, 고쳤는데 절반만 바뀌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느 층에서 손댈지 정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상자부터 누르기 시작하면, 결국 슬라이드마다 값이 조금씩 달라져 나중에 되돌리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 바꾸려는 것 | 손댈 자리 |
|---|---|
| 전 슬라이드의 제목 글꼴과 색 | 맨 위 마스터 |
| 본문 슬라이드에만 붙일 로고 | 해당 레이아웃 |
| 쪽 번호를 켜고 끄기 | 삽입 탭 머리글/바닥글 |
| 인쇄물의 머리글과 쪽 번호 | 유인물 마스터 |
| 어긋난 슬라이드 되돌리기 | 홈 탭 다시 설정 |
표대로 자리를 잡았는데도 몇 장이 계속 어긋난다면, 그 슬라이드에 손으로 그린 텍스트 상자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자를 클릭했을 때 안내 문구 없이 빈 테두리만 잡히면 자리 표시자가 아닙니다. 그런 상자는 마스터의 관할 밖이라 아래 목록의 마지막 두 줄을 확인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정리 — 위에서부터 체크하세요
□ "보기" 탭 → "슬라이드 마스터"로 들어갔다
□ 왼쪽 목록에서 맨 위 큰 축소판을 골랐다
□ 글꼴은 "글꼴" 단추의 테마 조합으로 골랐다
□ 로고는 전체용이면 마스터, 일부용이면 레이아웃에 넣었다
□ 안 바뀐 슬라이드는 "다시 설정"을 눌러 봤다
□ 손으로 그린 텍스트 상자가 섞여 있는지 확인했다
□ "마스터 보기 닫기"로 편집 화면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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